-
''그동안 다 참아줬다...?'' 아프리카TV 1세대 대표 BJ 김이브와 BJ 윰댕이 서로 보이는 살벌한 신경전 ㄷㄷㄷ이슈 2020. 12. 1. 15:33
1세대 인터넷 방송인 김이브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활동을 그만하겠다고 알렸다.
지난 28일 김이브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날 방송에서 “저는 이제 유튜브를 그만
두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나름 1세대로서 유튜브가 빠른 시간 안에 100만을 찍기도 했고 무성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면서 “어느 정도 한계점이라 생각하는 때가 있었다. 다른 걸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와중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인성 쓰레기 얘기도 들어가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과거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 일이 있었던 사람과 마지막으로 전화할 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 말자고 했다. 저는 그사람에 대해 언급을 아예 안했다”며 “근데 그분은 방송에서 계속 제 언급을 했다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얘기를 다시 꺼내는 건 하고 싶지 않다. 이거 하나만은 얘기를 하고 싶은 게 전 인성 쓰레기 짓 한 적 없다. 누군가를 따라한 적 없다”고 억울함 심정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자막이 올라오는 것도 제가 만든 거다. 제가 만든 걸 그 분이 쓰셨다”며 “근데 왜 자기가 먼저 한 걸 업그레이드해서 따라했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고 나는 따라했다는 거에 대해 기분이 나쁘더라”고 불편했던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동시간에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던 윰댕은 이에 대해 “저는 피해자 코스프레 한 적 없다.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이고 얘기 안 한 것도 많다”며 “이 언니한테 잘못한 거 내 방송에서 언급해서 악플 받게 한 거 말고 없다. 잘못한 거 없고 실수한 거 없다”며 다 참아줬다.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미안함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윰댕은 “오죽하면 이 언니가 나한테 계속 그런다. 인간을 못 믿어서 친한데도 나한테 상처를 줬다더라. 이걸 10년을 했다”며 “10년 동안 그냥 냅뒀다. 지쳐서 내가 떨어진 거다. 진절머리가 난다. 이 언니랑 인연 끊고 삶이 행복해졌다”고 하며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징글징글하다.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