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마저 거짓이었다고...?'' 요즘 말 많은 37살 연상연하 '다정한 부부' 댓글 하나에 모든 게 걸리기 일보직전이다

유튜버 '다정한 부부'에 달린 팩폭 댓글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다정한 부부'의 아내는 1947년생, 남편은 1984년생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7살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종의 설정"이라며 두 사람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다정한 부부'는 실제 연상연하 부부가 맞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다정한 부부는 지난달 28일 올린 영상에서 "저희 진짜로 서로 사랑하고 좋아서 만난 사이다. 저희가 사기 치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어떠한 처벌도 받을 수 있다. 결혼도 하고 혼인신고도 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다정한 부부'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가 화제가 됐다. '푸틴'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 작성한 회심의 댓글이었다.

 

네티즌 '푸틴'은 댓글에서 "키스 좀 자주 해주세요. 남편분. 아내분께서 두 분 키스할 때 상당히 행복해 보이시던데..."라고 말했다. '다정한 부부'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 내용이었다.  

 

이 내용을 지난달 30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공유한 다른 네티즌은 "이 모든 논란(가짜 논란)을 종식시킬 답을 가져온 상남자"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뽀뽀하는 장면 보기 힘들더라", "(가끔 키스할 때) 남자 목에 힘줄 빡 들어가 있던데", "남자 현타 옴. 먼 산 바라보고"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