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의 탈룰라....?'' 박미선 유튜브 촬영에 버럭했던 이봉원이 급화색을 보였던 이유

박미선이 유튜브 뒷 광고(?) 논란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개그우먼 박미선, 가수 바다, 헨리, 연반인 재재와 함께하는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미선은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 ‘나는 박미선’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광고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자랑했다. 

 

박미선은 “신기한 게 제가 혼자 출연한 방송은 많아 봐야 10만 정도 나오는데 이봉원 씨가 나오면 조회 수가 200만도 나온다. 거의 10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그는 "그래도 남편 이봉원과 같이 출연하는 건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MC들은 박미선에게 “최근 앞광고 논란이 일었다”라고 묻자 “남편이 운영하는 짬뽕집에서 짬뽕 먹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건 뒷광고가 아니라 내조라며 이 정도 광고는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누리꾼들의 반응을 전했다.

 

박미선은 처음엔 남편이 짬뽕집을 찍는 걸 싫어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남편은 처음에 '왜 이런 걸 찍어?'라고 했다. 근데 이게 화제가 되고 '유튜브 보고 찾아왔다'라는 손님들이 느니까 남편이 그 영상을 가게 앞에다 틀어놨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 올라온 '[브이로그] 천안맛집 봉 짬뽕 방문기' 영상에 광고 표기가 없으니 뒷광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에서는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이 운영 중인 가게를 들러 가족 외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뒷광고가 아니라 뒷바라지", "가게까지 내 돈 내산","투자자가 매장 시찰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