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르다...'' 여자판 가짜사나이 '나는 살아있다' 교관이 알려준 생존법에 출연진들이 감탄한 이유

여성이 거의 매일 입는 속옷으로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 훈련생이 브래지어를 이용해 마스크를 만드는 생존 수업을 받았다.

 

이날 교관은 "최근 가장 큰 이슈 '코로나19' 등 상황에 가장 필요한 마스크를 만들어보겠다"라며 브래지어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브래지어는 세계가 인정한 유해물질을 막을 최적화 재료라고 알려져 있다.

 

브래지어 마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컵 중앙을 잘라 한쪽만 준비한다. 컵 가장 자리에 있는 와이어 쪽에 칼로 구멍을 낸 뒤 훅을 이용해 걸어준다. 오정연은 손쉬운 방법을 보고 "항상 착용하고 다니는 거라 유용할 것 같다"면서 감탄했다.

 

훈련생들은 금방 즉석에서 마스크를 만들었다. 우기는 "이거 엄청 타이트 해"라고 설명했다.

 

급기야 교관은 훈련생들 앞에 레몬향 모기 스프레이를 뿌렸다. 하지만 이들은 "냄새가 하나도 안 납니다"라며 마스크 성능에 놀라워했다. 김민경은 "확실히 다르다. 화재 났을 때도 좋겠다"라고 말했다.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생존 프로젝트를 담는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